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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론 뮤익>전
“두 눈으로 마주한 순간, ‘죽음을 상징한 대형 해골’이라는 단어만으로 설명할 수 없었다. 천장 가까이까지 수직으로 쌓인 뼈 더미 아래, 우리는 숨을 죽이고 있었다.” 2025년 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6전시실에 들어서자마자, 론 뮤익(Ron Mueck)의 대형 설치작 ‘매스(Mass)’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크리스티안 호겐이 말하는 로저드뷔의 바이레트로그레이드
워치스 & 원더스 2025에서 로저드뷔 창립 30주년을 맞아 선보인 컬렉션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기술적 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했다. 이에 깊은 애정을 지닌 시계 전문가 크리스티안 호겐과의 인터뷰를 통해 <GMT KOREA>가 로저드뷔의 상징적 컴플리케이션과 신작에 대한 그의 통찰을 들어보았다.


로저드뷔 CEO, 데이비드 쇼메
로저드뷔의 CEO로 복귀한 데이비드 쇼메가 브랜드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번 워치스 & 원더스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신작을 통해 메종만의 독창적인 시계 철학을 다시금 각인시킨 그에게 로저드뷔의 유산과 혁신,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물었다.


로저드뷔, 창립자가 완성한 100% 인하우스 무브먼트의 가치를 이어가다
하이퍼 워치의 시초인 로저드뷔가 올해 탄생 30주년을 맞았다. 로저드뷔의 드라마틱한 형태감에 녹여낸 컴플리케이션의 복잡성은 1995년 초창기부터 지속되어온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다. 확고한 기계적 논리를 배경으로 과감한 디자인에 대한 도전은 매우 큰 설득력을 지녔다.


‘단순함’이 깃든 바쉐론 콘스탄틴 패트리모니
패트리모니 컬렉션 출시 200주년을 기념하는 하이라이트로, 디자이너 오라-이토(Ora-ïto)와 협업해 탄생시킨 이 옐로 골드 셀프 와인딩 워치는 단 100피스 한정 제작되었으며, 바쉐론 콘스탄틴의 미적 감각과 기술력이 정점을 이루었음을 강렬하게 상기시킨다.


보석으로 수놓은 사랑의 메시지, 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9915’
나폴리 여왕을 위해 제작한 최초의 손목시계에서 영감받은 브레게의 ‘레인 드 네이플’은 우아한 타원형 케이스, 4시 방향 크라운, 중앙 러그 디자인이 특징이다. 올해 메종은 이 아이코닉한 여성용 타임피스에 머더오브펄 다이얼, 정교한 젬스톤, 루비로 장식한 하트 모티브를 더해 사랑과 인연의 아름다움을 찬미한다.


하이엔드 워치의 새로운 해석, 루이 비통 ‘땅부르 옐로 골드 오닉스’
루이 비통이 본격적으로 시계를 제작한 것은 2002년 ‘땅부르’ 컬렉션을 출시하면서다. 여행을 테마로 한 독창적인 드럼 형태의 디자인은 2022년 출시 20주년 기념 에디션을 통해 다시 한번 가치를 증명했으며, 2023년에는 현대적 설계를 반영해 큰 인기를 얻었다.


위블로, 또 다른 멀티버스에서 온 빅뱅
태초에—아니, 20년 전에—대폭발(Big Bang)이 있었다. 2005년 첫선을 보인 빅뱅 컬렉션은 전통적인 워치메이킹 기법과 현대적인 소재를 융합하며, 위블로의 ‘아트 오브 퓨전’ 철학을 구현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파텍필립의 새 컬렉션, 큐비투스
파텍필립이 무려 25년 만에 선보인 완전히 새로운 컬렉션, 큐비투스다. 이 시계만큼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논란이 된 시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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